배우 고소영이 `최고의 하객 패션을 소화한 스타`로 등극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2013년 상반기 스타 결혼을 총정리하며 고소영을 `최고의 하객 패션`으로 꼽았다. 디자이너 하상백은 "고소영의 하객 패션은 세련된 오렌지 컬러였다. 전체적인 몸의 비율이 시원시원한 데다 다리를 부쩍 길어보이게 했다"며 "도시적인 세련미가 느껴진다"고 평했다.



하상백은 또 최고의 웨딩드레스로는 백지영을 선정했다. 하상백은 "아주 우아하고 스타일 완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백지영의 결혼식에서 `최고의 하객 패션`으로 꼽힌 오렌지색 의상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연예계 최연소 신부로는 `아이돌 최초`로 결혼하고 출산까지 앞두고 있는 원더걸스 선예(25세)가 꼽혔다. 선예 결혼식의 하객 평균 나이는 겨우 26세였다고. 최고령 신랑은 46살의 신현준이었다.



네티즌들은 "고소영 하객패션도 최고, 백지영 웨딩드레스도 최고라...최고의 결혼식이었네" "고소영 하객패션으로 입으니 저 오렌지색이 빛나는 거 아닐까..."

"고소영 하객패션, 내가 입으면 과연?"이라는 코믹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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