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실적 부진을 겪어온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한국내 영업을 잠정중단했습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미쓰비시자동차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CXC는 최근 서울 반포와 여의도, 경기도 분당에서 운영하던 미쓰비시차 전시장 3곳을 모두 폐쇄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쓰비시의 한국 철수설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 CXC 관계자는 "철수는 사실이 아니"라며 "전국의 서비스 네트워크도 8곳 모두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신차들을 들여오는 문제를 현재 본사와 협의 중"이라며 "그러나 새 차가 들어오려면 인증 문제 등에 시간이 필요해 연말이나 내년 초쯤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XC는 재고 소진에 따른 잠정적인 영업 중단이라는 입장입니다.



CXC는 미쓰비시자동차의 일부 2014년형 모델을 추가로 수입할 예정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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