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방중] 웨이보서 '박근혜' 치면 113만개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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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네티즌 반응
인민일보 등 연일 헤드라인
인민일보 등 연일 헤드라인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은 중국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박 대통령의 방중 기사가 28일 중국 주요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것은 물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에서도 박 대통령을 환영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날 1면에 ‘전면적 상호 협력 추진, 중·한 관계의 더욱 큰 발전 추동’이라는 제목의 머리기사를 싣고 정상회담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인민일보는 “양국 원수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조선반도(한반도) 정세 등 중대 국제 및 지역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광범위한 공통 인식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베이징의 유력지 경화시보는 박 대통령이 29일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명문 칭화대를 방문, 이례적으로 중국어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제목을 뽑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텅쉰 신랑 등 중국의 주요 포털에서도 박 대통령의 방중 기사는 메인에 배치됐다.
박 대통령의 방중은 역대 지도자들과 달리 중국 일반 국민 사이에서도 화젯거리였다. 웨이보에서 ‘朴槿惠(박근혜)’라는 단어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2만여회가 검색돼 검색순위 14위에 올랐다. ‘朴槿惠’라는 단어를 치면 무려 113만8000여개의 글이 올라왔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날 1면에 ‘전면적 상호 협력 추진, 중·한 관계의 더욱 큰 발전 추동’이라는 제목의 머리기사를 싣고 정상회담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인민일보는 “양국 원수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조선반도(한반도) 정세 등 중대 국제 및 지역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광범위한 공통 인식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베이징의 유력지 경화시보는 박 대통령이 29일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명문 칭화대를 방문, 이례적으로 중국어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제목을 뽑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텅쉰 신랑 등 중국의 주요 포털에서도 박 대통령의 방중 기사는 메인에 배치됐다.
박 대통령의 방중은 역대 지도자들과 달리 중국 일반 국민 사이에서도 화젯거리였다. 웨이보에서 ‘朴槿惠(박근혜)’라는 단어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2만여회가 검색돼 검색순위 14위에 올랐다. ‘朴槿惠’라는 단어를 치면 무려 113만8000여개의 글이 올라왔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