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에 대해 최근 해외 보톡스 업체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 하락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3만8000원에서 12만1000원으로 내렸습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보툴리눔 독소 제제 1위 업체인 앨러간의 주가가 최근 2개월 동안 20% 정도 내렸고 시장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 연구원은 또 "원·엔 환율 하락으로 일본 수출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수출액은 일본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5% 증가한 54억원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3% 오른 109억원, 0.4% 증가한 58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신상품 출시로 인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3분기부터는 식약처 판매 승인을 받은 필러 제품 뉴라미스딥을 출시해 피부 미용 성형시장에서 기존 메디톡신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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