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26일 방송될 파일럿 프로그램 SBS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는 다섯 남자가 세계 이색 대회인 영국 울삭 레이스에 참가해 세계 문화를 치열하게 체험하는 리얼 도전 버라이어티다.



이날 전현무 서지석 박효준 백성현은 12시간의 장시간 비행을 고려해 편안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나온 반면, 윤태영은 제작 발표회 의상을 연상하게 하는 명품 정장을 입고 나와 제작진과 출연진을 놀라게 한 것.



장시간의 비행을 고려하지 않은 윤태영의 독특한 공항패션에 대해 멤버들은 "불편해 보인다" "기업 사장님 같다" 심지어 "비행기 조종사 같다"라는 등의 놀림과 구박을 퍼부었지만, 윤태영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의상 콘셉트에 대한 소신을 당당히 밝혔다.



윤태영은 "영국 맨체스터 축구단과 같은 세계 유명 스포츠 구단은 큰 경기 원정을 갈 때 모두 말끔하게 `차콜 그레이 더블 슈트`를 입는 게 관습이다. 그래서 나 역시 큰 경기에 원정을 떠나는 것이기에 나름 격식을 차린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의 의지와는 달리 윤태영은 불편한 의상 때문에 장시간의 비행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뜬 눈으로 12시간 비행을 마쳤다는 후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태영은 "앞으로도 대회에 출전 할 때마다 정장을 입고 격식 있는 모습으로 출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태영 공항패션 뭐지?" "`우리가 간다` 파일럿 프로그램? 봐야겠다" "새로운 프로그램인가 보네 한 번 봐야지" "윤태영 공항패션 정말 재밌다" "윤태영 오랜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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