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이용해 음란물을 유포한 성인과 청소년 등 4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된 청소년 중에는 초등학교 5학년생도 있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트위터를 통해 성행위 장면이 담긴 사진 등을 퍼뜨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최모씨(36·회사원) 등 3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모씨(26) 등 3명에 대해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