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해명 "노출 지적, 김예림 지칭한 것 아니다"

이승철이 걸그룹의 노출 패션에 대한 발언에 대해 해명을 했다.

이승철은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민 다리에, 티저 팬티에 착시의상? 이런 식으로 활동 시키는 건 옳지 않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승철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예름을 두고 한 말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가수 김예림은 지난 13일 공개된 타이틀곡 '올라이트' 티저 영상에서 팬티만 입고 등장해 노출 논란을 일으킨 바 있기 때문이다.

이승철 소속사 측은 "김예림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가요계의 전반적 흐름을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예림의 소속사 대표 윤종신과는 원래 자주 보는 사이까지는 아니어서 소원해질 것도 없다. 심각한 관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승철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철 해명에 오해가 풀렸네", "이승철 해명 잘 했네", "이승철 해명 시원하다", "이승철, 걸스데이 여자대통령 말한 것 아닐까", "요즘은 한혜진처럼 단아한게 대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