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본부장 이현수)이 광주 첨단단지 경영자 협의회(회장 나기수)와 광주 북구청과 공동으로 ‘노사 화합과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했다.

전남 순천, 완도, 해남 등지에서 남도 역사문화 탐방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광주첨단산업단지 기업대표 30명과 모범직원 30명 등이 참여해 노사간 화합을 다지고 입주 기업 간 교류 협력방안도 모색했다. 지난 21일 완도관광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노사 화합 선언과 모범 근로자 표창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박사의 강연에 이어 사회공헌 활동 우수 기업으로 ㈜옵토닉스 이용범 대표의 사례 발표 시간도 가졌다.

경영자 협의회 나기수 회장은 “작년에 이어 2번째 열린 이번 워크숍으로 첨단단지 입주 기업의 노사 화합과 입주 기업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며 사회공헌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