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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스 이슈] 경기도, 2017년까지 동북아 MICE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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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스 산업
    경기도 고양 킨텍스 인근에 한류관광을 위한 마이스 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경기도 고양 킨텍스 인근에 한류관광을 위한 마이스 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2017년까지 동북아의 글로벌 마이스 허브로 도약한다.’ 경기도가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2012년 1월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올해 3월 경기도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내놓았다. 경기도가 발표한 중장기 육성계획의 주요 내용은 △마이스 인프라 확충을 통한 산업기반 조성 △시장수요 확대를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 △홍보 마케팅 강화를 통한 마이스행사 유치역량 강화 △마이스산업 구조 선진화 △관광연계 상품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다.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를 중심으로 각종 호텔, 쇼핑몰, 레저시설 등 마이스 참가자에게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3월 고양 킨텍스 주변에 특1급 엠블(MVL)호텔이 개장한데 이어 5월에는 스노우돔과 쇼핑센터를 갖춘 복합레저쇼핑몰인 원마운트가 문을 열었다.

    또한 올해 9월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개장을 앞두고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건립이 확정된 2만석 규모의 K팝 전용공연장 ‘K팝 아레나’는 2016년 말이면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합작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킨텍스 인근 현 한류월드 부지에 한류관광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숙박, 관광, 레저, 쇼핑, 방송 등 다양한 마이스 지원시설을 포함하고 있는 복합단지 조성에는 총 76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숙박시설도 대폭 늘어난다. 현재 경기도가 보유한 특1, 2급 객실은 1218개로 서울 1만4893개, 부산 3252개, 제주 4129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고양 킨텍스 주변 한류월드 부지에 호텔 건립을 통해 2016년까지 4000개의 객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고양 외에 수원과 화성 등 경기 남부권은 기업회의 특화지역으로 육성된다. 경기도는 현재 개발 중인 광교지구 내 수원컨벤션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18년 개장 예정인 화성 유니버설코리아리조트(USKR)단지에도 적정 규모의 컨벤션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마이스 협력네트워크 구축도 추진 중이다. 2012년 경기도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가 발족한데 이어 경기도, 킨텍스, 상공회의소, 호텔업협회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된 마이스 협력네트워크가 지난해 4월 출범했다. 대규모 국제 마이스행사 유치와 개최 시 필요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31개 시·군으로 구성된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각 시·군의 지역축제 및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의 시·군 간 마이스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황희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킨텍스를 중심으로 마이스 복합단지와 31개 시·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연계된다면 마이스행사 개최지로서 경기도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낸 뒤 “대형 국제 마이스 행사의 유치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스위스 다보스포럼과 같이 경기도의 도시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이스 행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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