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발레리나 윤혜진 부부가 18일 첫 딸을 출산하면서 제대혈(탯줄 내 혈액)을 아기에게 첫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엄태웅은 출산을 두 달여 앞둔 3월, 내 제대혈 업계 1위인 메디포스트의 ‘셀트리 제대혈은행’에 자녀의 제대혈 보관을 의뢰했다.



엄태웅 부부가 가입한 제대혈 상품은 평생 보관형인 ‘셀트리 노블레스’로, 최근 많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가입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올 들어 2세를 얻은 개그맨 정준하, 가수 김창렬 등 주요 연예인들도 모두 같은 제대혈 보관 서비스에 가입했다.



이 외에 고소영·장동건 부부, 김승우·김남주 부부, 배우 문소리, 개그맨 남희석, 방송인 박지윤, 가수 윤도현, 축구선수 정성룡, 야구선수 김태균 등도 메디포스트에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을 말하는 것으로, 출산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백혈병,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연예인 커플들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최근에는 출산 시 반드시 준비하는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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