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임금근로자의 1/3을 차지하는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이 20% 안팎에 그쳐 보장공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 지난해 12월 말 현재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18.9%, 건강보험 가입률은 22.7%, 고용보험 가입률은 20.6%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상용근로자의 96.8%, 98.9%, 96.0%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소득별로는 월 평균 임금이 300만원 이상인 근로자의 경우 세 가지 사회보험 가입률이 모두 90%를 상회한 반면 100만~200만원 수준 근로자의 경우 가입률이 모두 60% 초반에 그쳤고 대부분 임시·일용직 근로자로 추정되는 100만원 미만 근로자의 경우 20%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가입률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도별로는 울산광역시의 사회보험 가입률이 70%를 상회해 가장 높은 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50%대에 그쳐 가장 낮았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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