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파크 레인저스(QPR) FC 소속 축구선수 박지성(32)과 SBS 아나운서 김민지(28)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축구 해설가 차범근이 두 사람을 이어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19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데이트 사진과 함께 `또 한 쌍의 스포츠 스타-아나운서 커플이 탄생됐다. 결혼 적령기인 이들은 지인들과 식사 자리도 함께하는 등 사실상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일요신문은 `차범근과 김민지는 SBS에서 만나 인연을 맺게됐다. 차범근은 SBS 스포츠국 관계자들과 자주 어울리는 편인데 이 때 김민지와 친분을 쌓게 됐고 됨됨이를 높게 평가, 자연스럽게 박지성과의 만남을 주선해준 것을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요신문은 `박지성과 김민지는 향후 거취가 결정되는 대로 내달 혹은 8월에 결혼할 예정`이라며 `20일 열리는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 기자회견에서 정식 결혼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진짜 결혼하나?" "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진짜 복 받았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아닌 열애네? 결혼까지 한다고? 대박" "박지성 김민지 결혼 발표라니...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누리꾼들은 김민지의 트위터 속 사진을 증거로 들고 있다. 김민지는 올해 1월 박지성이 속한 QPR 경기를 혼자 본 인증샷을 게재했으며 박지성의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지느님`이라는 박지성의 별명을 `지느지느해`로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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