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블랙박스에 나타난 영상으로 보험사기를 찾아낼 수 있게 됐습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의심사고 동영상 제보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32개의 동영상 중 심사를 거쳐 고의사고를 유의해야 할 블랙박스 영상 14개를 우수 제보로 선정했습니다.

주요 영상으로는 보행자가 차량에 고의로 뛰어드는 고의자해와 특별한 이유없이 고의로 급제동을 해 추돌을 유발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금감원은 이러한 영상을 보험사기 예방교육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허창언 부원장보는 "선정된 영상은 보험사기 행태 및 수법을 정확하게 담고 있어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사기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사고현장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는 등 침착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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