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최근 급등하고 있는 국고채 3년물이 2.8%대에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오현석, 강효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18일 6월 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는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상하방 변동 가능성이 확대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7일 2.81%로 전일대비 5bp 상승하고 10년물 금리도 3.27%로 전일대비 8bp 상승했습니다.

뉴욕제조업지표와 주택시장 지표 개선과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 우려로 17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bp 오른 2.18%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전반적인 매수심리가 취약한 가운데 리스크 관리에 보다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단기간 여건이 신속히 전환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하에, 2.8%(국고 3년 기준) 내외의 조정 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6월 말 지표와, 7월 초 2분기 GDP 속보치의 향방이 매수 심리를 결정할 요인으로 판단된다며 시장 예상이 2분기 성장률 0.7% 이상이라면, 국내 요인으로 인해 추가적인 금리 하락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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