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대상] 젠한국, 세제 흡수 없고 강도 높은 내열자기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기술혁신상 - 중소기업부문
![[대한민국 혁신대상] 젠한국, 세제 흡수 없고 강도 높은 내열자기 개발](https://img.hankyung.com/photo/201306/AA.7557283.1.jpg)
![[대한민국 혁신대상] 젠한국, 세제 흡수 없고 강도 높은 내열자기 개발](https://img.hankyung.com/photo/201306/AA.7557304.1.jpg)
무흡수성에 무균열 제품으로 기존 뚝배기와 같은 균열 및 흡습에 의한 문제가 없어 위생적이고 원적외선 방출로 음식 조리시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하고, 음식 맛은 더욱 깊게 조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 자체에 환경 호르몬 및 유해 성분 등이 전혀 들어 있지 않고 -20~400도 온도 범위에서 급랭·급열 등에 파손되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
무연 유약만을 사용해 웰빙 식기로 인정받고 있는 젠한국은 1991년 한국의 자본과 기술력으로 설립됐다. 인도네시아에 수출공장을 설립, 1800여명의 전문 기술자를 고용해 연간 2000만점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인 젠쿡뿐 아니라 세계적 브랜드인 레녹스, 빌레로이 앤 보흐, 미카사 등도 생산한다. 최초로 대용량 도자기 김치밀폐용기, 칸막이가 있는 도자기 도시락으로도 수상하기도 했다.
젠한국의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을 통과하고 도자기업계 최초 로하스 인증 마크, 품질 경영 인증(ISO 9001), 환경 경영인증(ISO 14001), KS 제품 인증 등을 획득했다.
꾸준한 투자로 디자인과 신소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2010년에는 충북 오창과학단지 내에 국내 공장을 확장 준공해 다양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덕션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일반 뚝배기 크기부터 곰솥, 찜기 등 대용량 제품까지 다양한 용량의 제품군을 갖출 것”이라며 “초내열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직화 생선 구이 등의 다양한 전기 주방 용품군에도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