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73% 오른 293.25로 마감했다. 국가별로는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35% 올라 6330.49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1.54% 상승한 3863.66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DAX지수도 1.54% 올라 8215.73으로 문을 닫았다.

이날 유럽 주요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기대감과 미국 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6월 미국 뉴욕주 제조업 지수인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예상을 크게 넘어서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