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6월 뉴욕주 제조업 지수인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7.8를 기록했다고 현지시간 17일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월의 마이너스 1.4에서 크게 반등한 것이며 보합을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도 뛰어 넘는 수치입니다.

미국 경제 중 가장 더딘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제조업 경기 개선세가 포착됐다는 점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세부지수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신규주문지수는 마이너스 6.7을 기록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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