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대부분은 희망 은퇴시기를 65세 이상이라고 답했다. 서울시는 ‘2012 서울 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서울 거주 베이비부머는 148만여명(전체의 14.6%)으로 가구주(6000여가구)의 62.3%는 희망 적정 은퇴시기를 65세 이상이라고 답했고 70세 이상도 19.5%나 됐다. 베이비부머 가구주 학력은 전문대 이상이 47.7%로 이전 세대(15.5%)를 웃돌았고 화이트 칼라 비율도 56.2%에 달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