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강여름캠핑 예약 19일로 연기‥이용자 불만 폭주

입력2013.06.17 11:06 수정2013.06.17 11:06

한강여름캠핑 예약이 19일로 연기돼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한강 여름 캠핑장` 예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달 20일부터 8월20일까지 여의도와 뚝섬한강공원에서 운영하는 캠핑장 총 400면에 대해 접수를 받는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hangangcamping.co.kr)를 통해서만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받는다.

하지만, 예약을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는 10시 직후 이용자 폭주로 접속 불가 상태다.

홈페이지는 `서버폭주로 19일로 예약일을 변경한다`는 공지를 띄웠다.

이용자들은 "10시부터 접속했는데 결국 이게 뭐냐?", "홈페이지 관리도 안하고 예약을 받으면 어쩌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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