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3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 질의를 하는 것을 끝으로 나흘간 계속된 6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을 마감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진주의료원의 존립 근거를 없앤 경남도의회의 지난 11일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강행처리가 쟁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임시국회의 최대 노동 관련 쟁점인 통상임금 산정방식의 재정립 문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간제 근로 활성화 문제, 밀양송전탑 건설을 둘러싼 갈등해법을 놓고서도 여야간 격론이 예상된다.

'부정입학 의혹' 논란이 제기된 국제중 문제도 다뤄질 전망이다.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 이노근 신의진 김현숙 이명수 김세연 의원, 민주당 안민석 진선미 이용섭 최민희 의원, 무소속 현영희 의원까지 총 10명이 질문자로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yjkim8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