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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880선 `털썩`‥삼성전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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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급락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7.18포인트, 1.42% 폭락한 1882.7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최근 5거래일간 가장 많은 금액인 9천315억원을 내다 팔았습니다.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593억원, 4천527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기계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증권(2.68%)과 은행(2.47%), 건설(2.37%), 금융(2.28%)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해, 13일 2.02%가 빠진 135만7천원을 나타냈습니다.



    삼성생명과 NHN은 4%대 약세를 보였고, 신한지주가 3.43%, 현대차와 기아차, LG전자, 롯데쇼핑이 2%대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하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12일)보다 5.38포인트, 0.98% 내린 540.8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만 301억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8억원, 86억원을 순매수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1.04%, 통신서비스와,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가 1% 미만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한 가운데 섬유·의류와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가 2% 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는 1% 후반에서 하락한 반면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은 1% 미만으로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또 GS홈쇼핑(2.52%)과 SK브로드밴드(2.20%)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파트론과 포스코ICT는 3~4%대로 하락했습니다.


    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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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요동치는 삼성전자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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