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구수한 사투리 연기멘토는 성동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조재윤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촬영 중인 성동일을 찾았다.
'추적자'에서 맛깔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은 조재윤은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어떻게 써야 각인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문든 '은실이'라는 성동일 작품이 생각났다"며 "그걸 다 봤다. 형의 연기를 좋아해서 따라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성동일에게) 연기를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으니 장터에 다녀오라고 했다"면서 캠코더로 5일장을 촬영하면서 사람 사는 모습을 공부했던 일화도 털어놨다.
성동일은 "나하고 한 약속을 지키려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구나 싶었다. 옆에서 돌봐주고 응원해주면 잘 되겠다는 확신이 있었다" 며 조재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