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STX팬오션 법정관리, 은행권 손실 2천700억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TX팬오션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대형 금융사의 손실이 2천700여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10일 STX팬오션에 대한 은행권의 익스포저 합계는 5천481억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대출채권과 확정지급보증, 유가증권과 신용카드 금액을 모두 합친 것으로 법정관리에 따라 금융사들이 적립해야 할 대손충당금은 2천741억원 규모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금융사들이 STX팬오션에 대한 여신을 제대로 회수하기 어렵다고 규정하면 익스포저의 50%를 충당금으로 적립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한 수준입니다.

    특히 STX팬오션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의 경우 충당금이 올해 자기자본의 0.66%, 충당금 적립 전 순이익이 6.55%에 달해 다른 시중은행보다 손실이 훨씬 클 전망입니다.

    유상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에 이미 STX그룹 리스크가 반영되어 있어 추가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신용리스크는 은행주를 보수적으로 바라보게 만들기 때문에 시장의 우려가 해소돼야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아이유 앞머리 논쟁… 마무리 해결사는 유인나였다
    ㆍ김준호 한효주 만남 성사, 극적 만남 성공 `화제`
    ㆍ박슬기 키 굴욕, 김새론 폭풍성장에 즉석 비교 `늘씬 기럭지`
    ㆍ`1박2일` 이장님 "유재석 사인도 안 해주고 도망가" 서운함 토로
    ㆍ정부, 경제성장률 2.3%→2.8% 상향 검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평균연봉 1.5억"…AI가 그려낸 삼성전자 이미지 '세련된 도시 여성'

      "세련된 오피스룩을 입고 태블릿과 캔 음료를 들고 있는 도시적 이미지의 여성."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대학생·취업준비생·직장인 1만986명을 조사한 결과를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에 입력한 다음 생성한 이미지를 이 같이 설명했다. 응답자들은 삼성전자를 △글로벌 △높은 업무강도 △기술 주도 등의 키워드로 인식했다. 삼성전자는 취준생들과 직장인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꼽힌다. 지난해엔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5000만원을 넘었다. AI 반도체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만큼 실적 개선에 따른 보수 인상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10일 공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자사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년(2024년) 대비 2800만원 오른 1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역대급 연봉은 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으로 보수 인상으로 이어진 결과다.삼성전자는 지난해 37조7000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고객 수요 대응을 위해 하루 평균 약 1000억원을 기술 개발에 쏟아부은 것. 실제 지난달 세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를 양산·출하하는 성과를 냈다.이번 사업보고서엔 '성과조건부 주식(PSU)' 규모도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중장기 사업 성과에 관한 임직원들의 책임경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PSU 제도를 도입했다. 회사는 임직원 약 13만명에게 총 3529만주, 1인당 평균 275주씩 지급하기로 약정했다. 단 PSU 실제 지급 여부와 수량은 2028년 10월까지 주가 상승률에 따라 결정된다. 삼성전자 국내 임직원 수는 등기임원을 제외하고 총 12만888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12만9480명)보다 소폭 감소

    2. 2

      "신맛 가고 단맛 온다"…키위, '골드' 이어 '루비레드'까지

      국내 키위의 중심은 골드키위로 옮겨가고 있다. 상큼한 맛의 그린키위보다 달고 부드러운 품종을 찾는 수요가 커지면서다. 올해는 여기에 루비레드키위까지 본격 가세한다.그린키위와 골드키위는 생김새와 당도에서 다르다. 그린키위는 껍질에 털이 많고 표면이 거칠다. 과육은 녹색이다. 산미가 비교적 강하고 식감이 단단한 편이다. 평균 당도는 15브릭스 안팎이다. 골드키위는 껍질에 털이 거의 없고 표면이 매끈하다. 과육은 노란색이다. 산미가 적고 단맛이 강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평균 당도는 17브릭스 수준이다. 루비레드키위는 크기가 일반 키위보다 다소 작고 과육 중심부에 붉은 방사형 무늬가 있다. 평균 당도는 18브릭스로 가장 높다. 다만 껍질이 얇아 저장 기간은 상대적으로 짧다.제철도 다르다. 국산 키위는 주로 겨울철에 나온다. 국산 골드키위와 그린키위의 제철은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다. 반면 수입산은 뉴질랜드산이 중심이다. 루비레드는 4월, 골드는 4월부터 11월, 그린은 5월부터 11월까지가 주력 판매 시기다. 결과적으로 겨울엔 국산, 나머지 계절엔 수입산 중심으로 연중 판매가 이어지는 구조다.가격은 아직 안정적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이달 국산 그린키위(특·10㎏) 평균 가격은 4만4531원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다만 이달 평균 소비자가격은 10개당 1만961원으로 전년 동기(9443원) 대비 16% 높다. 4월부터 본격 판매되는 뉴질랜드산 키위는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최근 환율 상승 영향 때문이다. 여기에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해상 운임비 상승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 키위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환율과 물류비가 수급

    3. 3

      토스뱅크 "엔화 반값 오류' 거래 취소…엔화 회수 조치"

      토스뱅크는 10일 발생한 '반값 엔화' 거래를 취소하고, 판매된 엔화를 회수하겠다고 밝혔다.토스뱅크는 11일 고객센터 공지 등을 통해 "10일 내부 점검 과정에서 오후 7시 29분부터 7시 36분까지 엔화 환율이 실제 시장 환율 대비 약 2분의 1 수준으로 잘못 표기되는 착오가 발생했다"면서 "해당 시간 동안 체결된 엔화 환전 거래는 전자금융거래법 등에 따라 정정(취소)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잘못 표기된 환율로 진행된 거래는 취소돼 고객이 보유한 엔화는 회수되며, 매수에 사용된 원화는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만약 회수 대상인 엔화가 이미 카드 결제나 송금, 출금 등으로 사용된 경우에는 해당 고객의 토스뱅크 외화통장 혹은 토스뱅크 통장 잔액에서 출금된다. 원화 계좌에서 출금할 경우 100엔당 929.06원의 환율이 적용된다.토스뱅크는 "향후 시스템 점검 절차를 강화하고, 환율 고시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해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전날 토스뱅크 앱에서는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간 엔화 환전 시 100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정상 환율은 100엔당 934원대였다. 일부 이용자들이 가격 급락 알림을 받고 매매하거나 일정 수준 이하로 가격이 내려가면 자동 매수하게 설정해놓으면서 실제 환전 거래도 체결됐다. 토스뱅크는 이에 따른 손실 금액을 100억원대로 추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금융감독원은 토스뱅크의 '반값 엔화' 시스템 오류 현황을 보고받고 이날 즉시 현장점검에 나가기로 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