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축구 선수 샤샤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샤샤가 누구인지 관심이 뜨겁다.







한고은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샤샤와 사귀지 않았다. 몇 번 만났고 그 친구도 외국인이라 한국에 대해 잘 몰라 자연스럽게 친해졌을 뿐이다"고 해명했습니다.



샤샤 드라큘리치는 유고슬라비아 출신으로 올해 나이 42세(1972년생)로 1995년 부산 대우에 입단했다. 192cm 큰 키에 전형적인 골잡이 공격수로 1999년 K-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한국 무대에서 무려 11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려 `우승 청부사`라 불렸다. K-리그에서 부산 대우 로얄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성남 일화 천마에서 뛰면서 통산 271경기 104골 37도움을 기록했다. 현재는 은퇴했다.





<사진 = 방송캡쳐>



그런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한고은 열애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료 방송화면이 잘 못 나갔다. 호주 출신 수비수 샤샤 오그네브스키 사진을 쓴 것이다.



샤샤 오그네브스키는 올해 36세로, 지난 2009년 성남에 입단해 2010년 성남 일화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고 아시아 MVP까지 수상한 뒤 현재 카타르의 움살랄로 이적한 선수다.



네티즌들은 "MBC 또 왜 이러나?", "그 샤샤가 그 샤샤가 아니네", "한고은, 우승청부사 샤샤와 열애설이 난 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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