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가 두 달 만에 1만3000엔이 붕괴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6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110.85엔(0.85%) 떨어진 1만2904.02로 장을 마쳤습니다.



닛케이225지수가 1만3000엔 아래서 장을 마친 것은 지난 4월5일 이후 처음입니다.



이날 일본증시 하락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진데다 엔화 강세강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아베 신조 정부가 공격적인 금융 완화와 재정 정책에 이어 5일 새로 발표한 성장 전략이 기대에 못 미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외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85.77포인트(1.04%) 내린 8096.14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8.82포인트(1.27%) 하락한 2242.11, 홍콩 항셍지수는 232.12포인트(1.05%) 떨어진 2만1836.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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