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中企 합작 생산…스마트 경찰차 페루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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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KOTRA가 주도
KOTRA는 현대자동차 싼타페 가솔린 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스마트 경찰차 100대를 8일 페루로 수출한다고 6일 발표했다.
KOTRA가 지난해 페루 내무부와 체결한 3000만달러(800대 규모)의 계약 물량 중 첫 수출분이다. KOTRA는 우리 정부를 대리해 페루와의 계약 협상을 주도했다. 현대차가 차량을 만들었고, 이텍과 엔토스 등 국내 중소기업들이 차량에 탑재되는 경찰업무 장비와 감시카메라 등을 공급했다. 스마트 경찰차는 전면 방탄유리, 차량용 노트북, 지문인식기 등을 달았고, 경찰청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교환하는 통신시스템도 갖췄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KOTRA가 지난해 페루 내무부와 체결한 3000만달러(800대 규모)의 계약 물량 중 첫 수출분이다. KOTRA는 우리 정부를 대리해 페루와의 계약 협상을 주도했다. 현대차가 차량을 만들었고, 이텍과 엔토스 등 국내 중소기업들이 차량에 탑재되는 경찰업무 장비와 감시카메라 등을 공급했다. 스마트 경찰차는 전면 방탄유리, 차량용 노트북, 지문인식기 등을 달았고, 경찰청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교환하는 통신시스템도 갖췄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