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이병헌(42)과 이민정(31)이 공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병헌의 과거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병헌은 3월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민정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이병헌은 "데이트는 주로 집에서 즐겼다. 여배우고 감당해야 할 부분이 많아 밖에서 데이트할 수 있는 상황이 못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정이 직접 지면광고 촬영장에 스태프 샌드위치까지 싸오기도 했다"며 도시락 내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이병헌은 이민정에 대해 "나이 차이가 있는데도 공유할 수 있는 게 많다. 화제가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보통 남자가 여자를 많이 웃겨 주는데 유머감각이 좋아서 서로 웃겨 준다. 굉장히 재밌는 여자다"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이민정은 소중한 사람이다"라며 "당시 항간의 여러 가지 사건과 소문에 휘말려 힘들었던 나에게 `힘내. 오빠답지 않게 왜 그래. 오빠 믿고 따라줄 테니 기운 내`라며 손을 잡아주는데 정말 고마워서 눈물이 겉잡을 수 없이 쏟아졌다"며 이민정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해 화제가 됐다.

한편,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 이민정이 8월 10일 오후 6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이병헌 과거발언도 부럽네, 오~ 이병헌 이민정 커플 정말 축하해요!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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