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계열의 미디어렙 전문 기업 나스미디어가 오는 7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습니다.



나스미디어는 미디어렙 기업으로는, 미디어(매체)의 광고 판매 대행을 비롯해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에게 광고 효과 분석 솔루션을 통한 미디어 플래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나스미디어는 독자 개발한 국내 최고 수준의 온라인 광고 효과 분석 솔루션인 엔스마트(Nsmart)와 광범위한 매체 네트웍 등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이후 온라인 미디어렙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지난 2008년 KT그룹에 편입됐으며, 매출액은 지난 2010년 188억원에서 2012년에는 235억원으로 연평균 약 12%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기호 대표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서는 나스미디어와 같은 미디어렙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면서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기존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크로스미디어 광고, 인터렉티브 광고 시장에도 점진적으로 진출해 명실상부한 통합 디지털 미디어렙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나스미디어의 공모 예정 밴드가는 7,500원~9,000원이며, 총 1,919,000주를 공모할 예정입니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8,246,432주며, 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 맡았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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