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제주도와 제주도산 농축수산물을 우선 구입하기로 계약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허인철 이마트 사장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농축수산물 판매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신선식품을 우선 매입하되, 현재 1000억원 수준인 제주도 농축수산물 매입 규모를 앞으로 5년 안에 두 배 수준인 2000억원대로 늘리기로 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