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 거래일 국내 증시가 하락하면서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대응에 애를 먹었다. 11명의 참가자 중 3명 만이 수익률 개선에 성공했다.

1일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이 0.02%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얻어 순위가 7위로 한 계단 올랐다. 누적수익률은 9.86%로 집계됐다.

이 지점장은 이날 관망 기조를 이어갔으나 보유 종목 중 영진약품(2.16%)이 양호한 흐름을 보여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방어했다.

이와 함께 최수영 한국투자증권 평촌지점 차장이 0.04%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거둬 선전했다. 최 차장은 CJ우(-1.59%)를 신규 매수하며 포트폴리오 재편성에 나섰다. 누적수익률은 6.16%로 9위를 지켰다.

최하위인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은 손실률을 0.41%포인트 줄여 누적손실률이 10.55%를 기록했다.

반면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부지점장은 수익률이 1.81%포인트 깎여 누적수익률이 25.99%로 집계됐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일별 수익률 -2.67%포인트),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차장(-1.98%포인트) 등도 수익률 하락폭이 비교적 컸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