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대형주택업체들의 6월 분양물량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택협회는 회원사 6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31.8% 감소한 1만 3,741가구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건설업체들이 4.1대책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데다 매도·매수자간의 소강상태가 이어지고 있어 선뜻 분양에 나서지 않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1~4월까지 분양실적이 전년보다 25.3% 감소했으며, 주택협회 회원사의 분양실적 역시 35.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운용 개선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 LTV·DTI 조정, 취득세 감면 연장 등의 후속조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13. 6월 분양계획 ≫ (단위 : 가구, %)

구 분’13.6월’12.6월

전년대비

계13,74120,143△31.8

수도권11,94512,084△1.2

지 방1,7968,059△77.7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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