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축소 우려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88달러(2%) 떨어진 배럴당 93.13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최근 4주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금값은 유로화의 강세 덕분에 이틀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소폭 상승했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12.10달러(0.9%) 뛴 온스당 1391.8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