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베트남 법인(포스코VST)이 최근 수입물량이 급증한 중국산 냉연강판 제품을 반덤핑 혐의로 베트남 정부에 공식 제소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VST는 최근 베트남 철강업체 화빈이녹스와 공동으로 중국산 등 일부지역 냉연강판의 과도한 유입으로 시장 교란이 발생했다며 이들 제품을 제소했습니다.



포스코VST가 중국산 냉연강판 제품을 상대로 반덤핑 제소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제소대상에는 중국산 외에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제품도 포함됐습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제소 문건에 별다른 하자가 없을 경우60일 안에 이들 제품에 대한 조사 여부를 공식 결정해야 합니다.



포스코VST는 "최근 들어 중국산 저가 스테인리스 제품이 과도하게 유입되는 바람에 적잖은 피해가 발생,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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