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종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종자 연구개발(R&D) 사업 협의회를 28일 농업기술평가원에서 열었다. 협의회에는 미래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부처와 5개 사업단장,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종자산업의 투자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종자개발사업 ‘골든시드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이 사업은 국가 차원의 벼, 감자, 넙치, 김, 백합 등 수출용 종자를 20개 이상 개발해 종자 로열티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