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최근 창조경제의 바탕으로 벤처비즈니스 지원책이 쏟아지고 있다며,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모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금융투자협회가 주최한 금융투자협회 CEO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가 조성키로 한 사다리펀드 등의 규모가 6조원을 넘는다" 며 "분명 엔절투자와 벤체금융의 활성화가 일어나겠지만 돈으로 연명해 가는 일명 좀비 기업의 양산이라는 부작용도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박근혜 정부가 주창하는 창조경제의 핵심은 연구활동 등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의 비즈니스화가 핵심이자 시발점" 이라며 "결국 이들의 시장 상품화의 핵심은 벤쳐캐피탈 등 자본시장의 기술금융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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