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과 중국이 무역 분쟁 해결을 위해 비공식 대화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7일 존 클랜시 EU 통상담당 대변인은 "중국 측의 요청으로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카렐 데 휘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브뤼셀에서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클랜시 대변인은 "이 만남은 비공식적인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공식적인 협상이 시작되기 전까지 EU의 반덤핑 관세 부과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U는 다음달 5일부터 잠정적으로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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