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선 후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63포인트(0.03%) 오른 1969.82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와 일본 닛케이가 7% 넘게 폭락했음에도 약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호전된 고용지표가 나와 낙폭이 제한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반등세로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이 매도세로 입장을 바꾸면서 지수도 다시 되밀린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억원, 18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245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줄였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60포인트(0.11%) 오른 569.94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