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영국 정부에 경기 부양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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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영국 정부에 “긴축 기조로 경제 성장이 지체될 수 있다”며 부양 대책을 주문했다.
IMF는 22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에 대한 정기실사 결과 발표에서 영국 경제가 확실하고 지속적인 회복 국면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IMF는 올해 영국 경제가 긍정적인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1인당 국민소득이 경제 위기 이전보다 6%포인트나 미달해 성장을 가로막는 취약점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가 주택건설 촉진을 추진하고 있지만 경기 부양보다는 부동산 가격만 올리는 역효과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와 로이즈뱅킹그룹 등 정부 소유 은행에 대해 명확한 민영화 일정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IMF는 22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에 대한 정기실사 결과 발표에서 영국 경제가 확실하고 지속적인 회복 국면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IMF는 올해 영국 경제가 긍정적인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1인당 국민소득이 경제 위기 이전보다 6%포인트나 미달해 성장을 가로막는 취약점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가 주택건설 촉진을 추진하고 있지만 경기 부양보다는 부동산 가격만 올리는 역효과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와 로이즈뱅킹그룹 등 정부 소유 은행에 대해 명확한 민영화 일정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