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서 4월 중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신용대출 금리가 6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상승했습니다.

은행연합회 5월 대출금리 비교공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에서 4월 중 우리은행의 중기신용대출 평균금리는 6.29%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반면 같은기간 국민은행은 0.31%포인트, 농협은행 0.13%포인트, 하나은행 0.07%포인트,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0.06%포인트 금리가 낮아졌습니다.

이에대해 우리은행은 정부방침에 따라 올해 초부터 신용이 좋지 않은 중소기업들을 집중지원하다보니 자연히 금리가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우리은행의 7~10등급 중소기업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10.13%로 전달보다 1.35%포인트 높아져 시중은행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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