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숙환으로 타계한 고(故) 남덕우 전 국무총리에 대한 영결식이 22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회장으로 엄수된다.

영결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볼 예정이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약력소개, 추도사, 조사, 추모영상, 헌화·묵념, 유가족 인사 등의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된다.

고인의 장지는 현충원 국가유공자 3묘역에 마련됐다.

이곳에는 2011년 12월 별세한 박태준 전 국무총리, 김준 초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6명의 유공자가 영면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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