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의 보안시스템이 보안장비설치보다 올바른 유지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임을규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21일 금융연구원이 주최한 `금융전산망 보안시스템 강화를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그동안 방화벽과 침입탐지시스템, DDos대응장비 등 다양한 보안장비 설치에도 불구하고 공격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무엇보다 증가되는 보안업무에 따라 충분한 보안인력 확보와 투입이 중요하며, 중요시스템에 접속하는 관리자 PC 서비스를 최소화하고 외부전문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립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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