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한 대표의 투자에 도움되는 습관] 메모 습관 몸에 배면 더 높은 수익 거둔다
주식 투자를 하는 개인은 마치 자신이 경제학자가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매일 세계 경제를 걱정하고, 미국 유럽을 포함한 주요국들의 시황을 살핀다. 그리고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업황과 재무현황을 분석하며 주가를 예측한다.

[장영한 대표의 투자에 도움되는 습관] 메모 습관 몸에 배면 더 높은 수익 거둔다
주식 한 종목을 사더라도 해당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비전을 따져보는 것은 좋은 습관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분석은 실제 매매를 하는 데는 큰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이유가 뭘까? 인터넷,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과 같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보유종목에 애착을 갖게 되면 모든 이슈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이는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지기 쉽다.

막연하게 내가 산 주식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은 기대일 뿐이지, 결코 예측이 아니다. 만약 모든 정보와 시장상황을 수치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주가 예측이 가능하다면 주식으로 돈을 벌지 못할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앞일을 예측하기 어려운 개인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뭘까? 바로 평소에 수집한 정보들을 기록하는 습관이다. 국내 및 국제 환경,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변수 등에 꾸준하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여기서 얻는 여러 정보들을 국내 주식시장, 보유 종목 등과 연관지어 생각한 뒤 메모해야 한다. 크게는 해외 및 국내시장, 작게는 산업별로 내가 얻은 정보들을 간략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메모들이 축적되는 것이다. 정보가 쌓이면 하나의 시나리오가 되고 결국 큰 그림이 된다. 메모하는 습관이 몸에 배면 남들보다 더 높은 수익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장영한의 증권사관학교

장영한 대표는 한국경제TV와 함께 ‘증권사관학교’라는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과정으로 전업투자자 양성을 목표로 6개월간 이어진다. 현재 2기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 와우파(http://www.wowfa.co.kr)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02-535-250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