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크랜드, 해외에서 `갑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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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갑의 횡포`가 해외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파크랜드 자회사 파크랜드 월드 인도네시아(PWI)가 해외에서 하청업체에게 횡포를 부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파크랜드 월드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말 동남아시아 홍수로 하청업체 공장이 침수돼 납품 기한을 넘기자 이들 업체에 과도한 운임비용을 전가했습니다.
계약서 상으로는 물품 발송이 늦어질 경우 추가 비용에 대해 특별히 보상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납품업체가 최종 종착지로 가는 물류 비용만 부담하면 됩니다.
이 때문에 물건을 납품한 하청업체가 납품비용 상계처리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자 파크랜드 월드 인도네시아는 묵묵부답으로 외면했습니다.
파크랜드 월드 인도네시아의 부당한 납품 거래로 피해를 입은 업체는 3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파크랜드 본사는 "인도네시아 법인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영세 기업의 납품 비용을 상계처리해 본사 이익만 챙긴 행태인 만큼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갑을 관계가 해외에서도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비난 여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피해업체 관계자는 "파크랜드의 불공정 행위에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해외에서의 대기업 불공정 사례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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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상으로는 물품 발송이 늦어질 경우 추가 비용에 대해 특별히 보상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납품업체가 최종 종착지로 가는 물류 비용만 부담하면 됩니다.
이 때문에 물건을 납품한 하청업체가 납품비용 상계처리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자 파크랜드 월드 인도네시아는 묵묵부답으로 외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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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업체 관계자는 "파크랜드의 불공정 행위에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해외에서의 대기업 불공정 사례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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