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보이즈’ 출연 무속인 다비, 어떤 독설 했길래?
[연예팀] 무속인이자 방송인 다비가 방송인 샘 해밍턴과 조원석이 진행하는 ‘디스 보이즈’에 출연해 거침없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다비는 5월13일 인터넷 생중계 플랫폼인 유스트림을 통해 진행된 ‘디스 보이즈(Dis Boys)’에서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는 이들을 향해 수위 높은 독설을 날렸다. 이날 방송에 오늘의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다비는 자신을 방송 최초로 법당을 모시고 있는 방송인이라고 소개하며 작두계의 김연아라는 별명도 밝혔다.

조원석은 다비에게 “디스 보이즈에 출연한 만큼 신고식을 해야 한다”며 수위 높은 디스를 요구했다. 그러자 다비는 최근 있었던 보육교사의 어린이 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이런 사건이 자꾸 발생하니 아이를 낳지 못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사람들은 내 아이가 아니고 남의 아이기 때문에 그런 일을 저질렀고 아이들을 그저 사람이 아닌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이렇게 약자를 괴롭히는 *들은 3족을 멸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다비의 말을 듣고 있던 샘 해밍턴과 조원석도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며 “정말 그런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에게 마땅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그의 의견에 동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이밖에도 중소 제과업체 회장의 호텔 직원 폭행 사건과 국내 대기업 임원의 항공사 승무원 폭행 사건 등을 언급하며 이들에 대해서도 수위 높은 디스를 하며 일침을 가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군 리얼버라이어티 MBC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과 개그맨 조원석은 매주 월요일 인터넷 생중계 플랫폼인 유스트림에서 본격 디스 방송 ‘디스 보이즈(Dis Boys)’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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