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14일 한국환경공단과 `해외환경사업 발굴과 개발에 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해외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과 효율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은행은 초기사업성 검토를 포함한 금융자문과 금융주선을 맡게 되고 환경공단은 사업정보 제공과 개발, 전략적 투자자 참여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의 구축으로 환경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DB산업은행 프로젝트금융본부 김원일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환경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진출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산은은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해외 환경시장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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