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지주회사들이 안정적 현금흐름을 강화하며 자체 투자 매력을 키워나가고 있어 할인율 축소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은표 연구원은 "SK, CJ 등 주요 그룹들은 지주회사 전환을 마친 뒤 5~6년간 법률이 요구하는 지주회사 요건을 대부분 충족시키는 등 자체 투자를 위한 재무적 여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한 뒤 "향후 배당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또 "안정적 자체 현금 흐름의 증가로 과거의 높은 주가 변동성이 점차 축소되고 있으며 특히 저성장 국면에서 안정성이 주는 매력이 커지고 있어 지주회사들의 할인율 축소가 촉진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연구원은 최선호주로 LG를 추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7천원을 유지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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