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영어유치원과 갈등하는 부모님 사이에 있는 우리 자녀는 가정의 결정에 따라 너무나도 다른 환경에서 유아기를 보내게 된다.



같은 영어유치원이라도 서로 다른 교육목적에 따라 자연스럽게 커리큘럼도 달라지고 그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운영된다. 유아의 언어 교육은 교사, 학급 분위기, 교수 학습 방법 등의 교육 환경 요소에 지대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성북구에 위치한 구) 하바놀이학교 듀얼랭 영어유치원의 하수정 원장은 “특히 유아기는 인성과 감성이 자리 잡는 너무나 중요한 시기로, 이를 키워줄 수 있는 유능한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한국인 유아교사 담임에게 모국어를 배우고, 부담임 격인 영어과 외국인 선생님들과의 생활을 통해 유아가 습득한 언어를 언제 어디서든지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게 우선이라는 것.



하 원장의 설명처럼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이 있듯 안정적이고 유능한 교사를 통해 예비 초등학교 과정까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도해야 한다.



한편 듀얼랭의 교육과정은 독일의 선진 유아교육이념을 벤치마킹한 유치원 과정으로 각각의 교육영역을 놀이형태로 진행한다. 교사 대 아동의 수를 소수정원제로 하여 교사와 아동, 그리고 또래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추구한다.



사실 영어를 효과적으로 배우기 위해선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유아기에는 언어적 단절에서 오는 감정의 단절을 경험하기 쉬우므로 완충 역할을 해주고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한국인 담임교사의 세심한 손길도 필요하다.



하수정 원장은 “듀얼랭 영어유치원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인성교육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설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며, “이는 영어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과 동시에 유창성, 표현력, 창의성까지 키울 수 있도록 아동 발달의 5가지(사회, 언어, 표현, 탐구, 신체) 영역을 체계화, 전문화 시킨 이중 언어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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