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 재능기부 형식 영화 ‘NLL-연평해전’ 캐스팅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서현진이 영화 ‘N.L.L-연평해전’(이하 연평해전) 출연을 확정지었다.



서현진 소속사 측은 13일 “최근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를 통해 여성스럽고 단아한 매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서현진이 영화 ‘연평해전’에서 활달하고 소탈한 성격을 지닌 기자로 분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현진이 맡은 주민정은 방송국 기자로 돈독한 의리와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인물. 서현진은 일에 대한 사명감이 뛰어난 열혈 기자로 활약을 펼치게 되며 취재 도중 윤영하 정장(정석원)을 만나 호감을 느끼게 되고 곧바로 그에게 대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월드컵 4강전이 있던 당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발생한 제2 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뜻 깊은 작품에 출연을 확정지은 서현진은 “처음에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했다. 2002년 월드컵 4강 뒤에 가려졌던 제2 연평해전이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이어 “이번 영화를 통해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면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평해전’은 전 출연배우와 제작진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고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하는 영화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 전쟁 영화 최초로 풀 3D 기법을 사용했으며 오는 10월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에 있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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