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고졸채용 열기…1만3000명 몰린 '잡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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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 고졸 인재 Job Concert
鄭총리 "70·70 달성 고졸채용에 달려"
10일까지 킨텍스 2전시장
鄭총리 "70·70 달성 고졸채용에 달려"
10일까지 킨텍스 2전시장
한국경제신문과 교육부 및 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경제5단체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47곳, 하나금융그룹 신한은행 등 금융업체 14곳, 한국전력 한국남동발전 등 공기업 9곳, 주성엔지니어링 등 중견·벤처기업 15곳,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중앙대와 고려사이버대 등 대학 16곳 등이 참가했다. 우리은행과 GS텔레서비스 등 22개 업체는 현장 채용에 나서 면접까지 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정 목표인 ‘중산층 70%,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잡 콘서트처럼 중요한 행사에 많이 참여해서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참가한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리더로서 위상이 높아진 만큼 우리 고졸 인재들도 충분히 국제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고졸 인재들이 대졸자 못지 않게 업무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도 실질적인 취업정보와 다양한 채용 기회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예지 양(인천비즈니스고 국제경영과 3학년)은 “다른 설명회는 고졸 ‘이상’이라는 기준을 제시해 결국 대졸자를 뽑는 곳이 많았는데 잡 콘서트는 고졸 인재를 위한 행사”라며 “면접도 하고 컨설팅도 받으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잡 콘서트는 학벌과 스펙의 벽을 넘어 능력 중심의 사회로 변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교육현장을 변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태웅/강현우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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