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기계대전, 22~26일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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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계 및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은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6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을 연다고 9일 발표했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과 더페어스가 행사를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 수도권에만 편중돼있는 공장자동화와 금형, 용접·공구, 부품·소재, 환경산업 등 상대적으로 소외돼있던 부산 경남 울산지역을 도약시키기 위한 것. 부울경의 기계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견인에 크게 기요해 동남권을 세계적인 기계산업 중심벨트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라고 부산시는 주최측은 설명했다.
참가규모는 25개국에서 496개사가 1500부스(2만6508㎡)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행사때보다 업체수는 18%, 부스수는 6.4%가 늘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북한전쟁 위협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정세속에서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규모로 치뤄질 전망이다. 정화섭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국참여업체가 당초예상보다 줄어 아쉽기는 하지만 부산국제기계대전이 세계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덕택에 많은 국내외업체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공장자동화기기전 △국제기계기술전△국제금형산업전△국제용접공구산업전△국제환경산업전△국제부품 소재산업전 등 기계관련 6개분야의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현대위아, 화천기계, 동신유압, 우진플라임, 바이스트로닉코리아, 한광,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한국공작기계, 우영산업, 하스오토메이션코리아, 엘브이디코리아 등 머시닝센터와 자동선반, 사출성형기, 레이저가공기, 절삭 절곡기, 자동화 기기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 일본 러시아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18개국 83개사의 구매담당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구매상담회가 개최된다. 전시회 출품업체 뿐 아니라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참가해 해외바이어들과의 만남을 이뤄진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대한기계학회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기계관련 석학들과 관련이 10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기계학술대회가 열린다. 부산과 일본 큐슈권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부산~후쿠오카 시스템 반도체 연구활동 교류 워크숍도 열린다. 신제품과 신기술 발표회,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세미나 등의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부산시 서만석 기간산업과장은 “격년제로 열리는 기계대전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자리를 잡았다“면서 “기계대전 행사를 통해 14억 달러 이상의 거래창출 효과와 900억원 이상의 간접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은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6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을 연다고 9일 발표했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과 더페어스가 행사를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 수도권에만 편중돼있는 공장자동화와 금형, 용접·공구, 부품·소재, 환경산업 등 상대적으로 소외돼있던 부산 경남 울산지역을 도약시키기 위한 것. 부울경의 기계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견인에 크게 기요해 동남권을 세계적인 기계산업 중심벨트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라고 부산시는 주최측은 설명했다.
참가규모는 25개국에서 496개사가 1500부스(2만6508㎡)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행사때보다 업체수는 18%, 부스수는 6.4%가 늘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북한전쟁 위협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정세속에서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규모로 치뤄질 전망이다. 정화섭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국참여업체가 당초예상보다 줄어 아쉽기는 하지만 부산국제기계대전이 세계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덕택에 많은 국내외업체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공장자동화기기전 △국제기계기술전△국제금형산업전△국제용접공구산업전△국제환경산업전△국제부품 소재산업전 등 기계관련 6개분야의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현대위아, 화천기계, 동신유압, 우진플라임, 바이스트로닉코리아, 한광,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한국공작기계, 우영산업, 하스오토메이션코리아, 엘브이디코리아 등 머시닝센터와 자동선반, 사출성형기, 레이저가공기, 절삭 절곡기, 자동화 기기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 일본 러시아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18개국 83개사의 구매담당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구매상담회가 개최된다. 전시회 출품업체 뿐 아니라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참가해 해외바이어들과의 만남을 이뤄진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대한기계학회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기계관련 석학들과 관련이 10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기계학술대회가 열린다. 부산과 일본 큐슈권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부산~후쿠오카 시스템 반도체 연구활동 교류 워크숍도 열린다. 신제품과 신기술 발표회,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세미나 등의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부산시 서만석 기간산업과장은 “격년제로 열리는 기계대전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자리를 잡았다“면서 “기계대전 행사를 통해 14억 달러 이상의 거래창출 효과와 900억원 이상의 간접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